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28일 오후 라마다 서울 동대문 볼룸에서 '2024년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공공의료정보운영팀, 책임의료기관지원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책임의료기관 58개소(권역16개소, 지역42개소), 경남 자체 책임의료기관 1개소 실무자 등 총 106명이 참석했다.
‘공공의료연계망(www.pubnet.or.kr)’은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플랫폼이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등 필수보건의료 분야 협력 사업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퇴원환자 맞춤형 계획 수립과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의료·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임의료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는 시스템의 활성화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공의료연계망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별 협력 방안’과 ‘공공의료연계망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시스템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EMR 활용기관(지역책임의료기관 28개소) 대상으로 ▲공공의료연계망-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EMR 연동현황 및 개선사항을, 2부에서는 ▲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58개소 대상 공공의료연계망 추진경과 ▲2023년 유지보수사업 현황 ▲2024년 추진 계획 및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와 같이 실무자 중심으로 지역 현장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공의료연계망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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