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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 상주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경북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은 지난 2일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및 유관단체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1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이란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의료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서비스 연계 미흡 등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가 발생하고 의료 공공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지역보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공공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상주시보건소 외 16개의 협력기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승구 병원장은 "감염병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병원별 감염관리부서 간 업무공유 및 소통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관련해 치매 어르신 중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협의체 차원에서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시해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토론했다.

김혁수 적십자병원장은 "모든 의견을 내부적으로 잘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상주시 등 관계기관(부서)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오늘의 의견을 잘 전달해 상주권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등록일 2024-05-09
등록자 안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