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료원(병원장 이경석)은 지난 5일 장기요양기관의 감염 및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필수보건의료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아산지사 운영센터, 천안시·아산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아산효요양원,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교육홍보팀, 충무원, 충청남도 노인복지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장기요양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2024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내용과 경과보고 △참석 기관의 감염 교육사업 내용 공유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 천안의료원이 아산지역까지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 일반적으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의 간호업무 담당자는 임상 경험이 적은 간호조무사가 대부분이고 간호사라하더라도 마찬가지인데 어르신의 건강과 관련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아 업무에 부담을 많이 갖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감염뿐만 아니라 환자안전 영역에까지 교육을 해주니 아주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김태원 공공의료본부 본부장은 "회의를 통해 기관들의 감염 사업과 본 사업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감염 과 환자안전에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이어 나가겠다"며 "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의료원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천안권(천안·아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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