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료원에서 지난 12일 '2024년 제1차 권역-지역 전담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충남권 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충청남도 내 보건의료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 유관기관 간 자원연계·조정의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책임의료기관의 역량 강화 도모 및 책임의료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2024년에 충남권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 된 단국대학교병원 천안병원과 그동안 미지정 지역이었던 논산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 된 백제종합병원까지 참석해 충청남도 내 6개 책임의료기관이 완결체로 모두 모인 자리였으며 주무기관인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보건의료 서비스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의료 수급·접근성, 인구 규모, 행정 구역 등에 따른 권역 및 지역 별로 공공적 역할을 하는 책임의료기관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홍성의료원이 홍성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법에서 명시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충남권 내 책임의료기관 및 행정·연구기관들과 함께 다학제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