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목 [지역]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보건소-소방서-병원' 협력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12일,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중증응급질환별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보건소, 의정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소방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환자 증상에 따라 중증, 경증을 구분하여 적정병원을 선정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약속했으며 각 병원에서는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했다. 또한 환자 이송 시 소방서-병원 간의 발생되는 문제와 병원-병원 간의 전원체계에 대해 각 기관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급실 뺑뺑이 사건과 같이 의정부권의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보건소-소방서-병원 간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2020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정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의정부권 지역주민을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을 수행 중이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등록일 2024-06-13
등록자 안솔이